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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말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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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타오르는 하늘.. 붉게 타오르는 하늘.. DATE : 2009.05.05 촬영지 :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체육공원 CANNON EOS 400D , 캐논 EF 50mm F1.8 II 셔터속도 : 1/200sec, 렌즈조리개 : F/7.1 ISO 400 하늘은 참 변화 물쌍합니다.. 언제나 새로운 모습으로 나에게 모습을 들어 냅니다. 붉게 타오르는 노을을 본지가 너무 오래 된것 같은데.. 오랜만에 노을을 보았습니다. 여유가 없는 삶 인걸까요? 하늘 한번 올려다 볼 마음을 가질수가 없었군요. 이제 하늘한번 올려보는 여유를 가져야 겠습니다. 붉게 타오르는 저 하늘처럼 날 태울수 있는 열정을 가지고 말 입니다.
행복 나와라 얍! 행복 나와라 얍! DATE : 2009.03.08 촬영지 : 도쿄 오다이바 씨월드 CANNON EOS 400D , 캐논 EF 50mm F1.8 II 셔터속도 : 1/25sec, 렌즈조리개 : F/7.1 ISO 800 저걸 머라고 하더라.. 코인 뽑기 라고 하나요? 어린시절 학교앞에 조금은 조잡하던 문방구에 있는 코인뽑기 기계 앞에서 원하는 것을 뽑기위해 손잡이를 돌리며 얼마나 기도 했는지 모릅니다. 저걸 돌리면 행복도 나올까요? 행복을 뽑을수 있는 뽑기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여행을 하는 동안 난 행복 뽑기를 하는 마음으로 돌아 보았는지 모릅니다. 영원히 지금처럼 행복하길.. 이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며 사랑하고 사랑하기로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일본의 가장오래된 사찰 아사쿠사 센쇼지의 머리가 맑아지는 연기 머리가 맑아지는 연기?-아사쿠사 센쇼지 머리가 맑아지는 연기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일본여행중에 잠시 들린 사찰에 머리가 맑아지고 건강이 좋아 진다는 연기가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일본에는 특색이 있는 사찰이 많아요. 교육의 신을 모신 사당, 물고기신을 모신 사당 등등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교육의 신을 모신곳은 입시철이 되면, 도쿄대학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비는 사람들로 인산 인해를 이룬답니다. 아사쿠사에 있는 센쇼지는 일본에서 가장오래된 사찰 입니다.봄이 되어 날씨도 따뜻하고 주말이 되니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루는 군요. 어찌보면 쇼핑센터보다도 더 복잡하게 사람들이 많습니다. 문을 들어서자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화로가 눈에 띄입니다. 왠 사람들이 저리 많은가 가까이 가보았더랬죠. 당시에는 저게 ..
나무? 무? 정체가 무었이더냐? 나무? 무? 정체가 무었이더냐? DATE : 2008.02.27 촬영지 : 시드니 팜스코브 공원 CANNON EOS 400D , 캐논 EF 50mm F1.8 II 셔터속도 : 1.2sec, 렌즈조리개 : F/5.6 ISO 200 나무는 나무인데, 도데체 무슨종인지 알수가 없는 처음보는 놈 입니다. ㅎ 삐딱하게 기울어 자라는 모양이 꼭 밭에서 무를 뽑아올리는 모양 같아요. 여행을 하다보면 가끔 이렇게 만나는 신기한것들이 절 즐겁게 합니다. 자주 다닐수는 없지만요.^^ 어느 블로거 분의 블로그 제목이 참 인상깊더라구요. 내 여행은 여전히 Ing~ 제 여행도 여전히 진행중 입니다.^^ 도데체 정체가 무었일까요?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도심속의 갈매기 도심속의 갈매기 DATE : 2009.03.08 촬영지 : 아사쿠사바시 다리위 CANNON EOS 400D , 캐논 EF 50mm F1.8 II 셔터속도 : 1/200sec, 렌즈조리개 : F/5.6 ISO 400 생각치 못한곳에서 만난 의외의 것은 나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도시에서 비둘기는 많이 봤어도 갈매기는 처음 봤내요. 도시 한가운데로 바닷물이 지나가는 건가요? 바다와 가까워서 가능한 일이 겠지요? 가끔 낯익은 곳에서 만난 낯선 것들에게서 즐거움을 찾아보세요.
무었이 그리 좋니? 무었이 그리 좋니? DATE : 2008.02.24 촬영지 : 나리따산 센쇼지 가는길에 만난 어느 봉제 기념품 가개 CANNON EOS 400D , 캐논 EF 50mm F1.8 II 셔터속도 : 1.2sec, 렌즈조리개 : F/5.6 ISO 800 매일 같은 웃을 지으며 사람들을 만나는 저들은 무었이 그리 좋을까요? 매일 가식적인 웃음을 지으며 살아야 하는 내 모습 같아서 웬지 슬퍼 보이기도 하는군요. 그래도 살아가며 만나게 되는 작은 기쁨들이 제가 살아가야할 이유가 되어주고 원동력이 되어 줍니다. 참 이쁘죠? 귀엽기도 하고. 요즘 제가 센치한가 봅니다. 괜히 시니컬하고.. 그리 상황이 나쁘지도, 싫지도 않은데 괜히 우울한건 봄이 오고 있는 증거 인가 봅니다.
나에게도 꿈이 있었던가? DATE : 2009.03.07 촬영지 : 일본 , JR 긴시쵸역사 앞 CANNON EOS 400D , 캐논 EF 50mm F1.8 II 셔터속도 : 1/320, 렌즈조리개 : F/11 ISO 200 나에게도 꿈이 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분명히.. 세상에 당당하리라던 나의 모습은, 어느센가 사회라는 굴래속에 순응하며 남의 출세에 배아파 하고 남의 허물을 찾아 헤메이고 있습니다. 위의 아가씨는 언더그라운드 가수쯤 되겠죠? 자신의 시디를 팔고 있었던것 같은데 참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있더라구요. 듣는 사람 별로 없는데도 참 열심히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참 부럽습니다. 저 젊음과 용기가 말이죠.^^
나만의 하늘을 가지고 싶다.. DATE : 2008.02.25 촬영지 : 호주 , 그레이트 베리어리프 그린섬 CANNON EOS 400D , 캐논 EF 50mm F1.8 II 셔터속도 : 1/320, 렌즈조리개 : F/11 ISO 200 나만의 하늘을 가져본 지가 얼마나 오래 되었던가.. 파란 하늘을 보며, 마음껏 공상에 잠기던 그때가.. 세파에 시달리며, 돈이라면 눈에 불을켜는 지금의 모습을 생각하면 사뭇 다른 느낌의 감성과 기분을 가진 그때는 순수 하기 까지 했습니다.ㅎ 적어도, 16 내가 바라본 세상과 나의 꿈은 돈에 눈이 먼 지금의 모습은 아니었겠지요... 가만히 집 거실에 누워 창문사이로 비치는 하늘을 손가락 사이로 바라 보던 그날의 그 하늘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