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글

마이크로 소프트 대학생에게 최신 개발 디자인툴 무료 제공


 ’드림스파크’ 사이트에서 윈도우 라이브 ID로 로그인한 뒤 학생인증을 받으면 최신 개발SW 무료 다운로드 가능

- 비주얼 스튜디오, 익스프레션 스튜디오, 윈도우 서버 및 SQL 서버 등

- 우수 소프트웨어 개발인력의 저변 확대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프로그램 일환


microsoft_dreamspark.jpg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대학생들에게 최신 버전의 개발 및 디자인 툴을 무료로 제공하는 ‘드림스파크’(DreamSpark) 프로그램을 통해 불꽃 튀는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korea, 사장 유재성)는 글로벌 IT 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세계 각국에서 잇따라 시작하고 있는 ‘드림스파크’ 프로그램을 12일 국내에서 본격 가동한다.

 

'드림스파크'란 전문가용 등급의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설계자 툴에 대해 학생들에게 이용을 허용함으로써 글로벌 IT인재를 꿈꾸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학문과 직업에서 성공의 길로 나갈 수 있도록 최신 개발/디자인 툴을 무료로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국내 대학생들은 윈도우 라이브 ID와 ISIC 국제학생증만 있으면 ‘드림스파크’ 홈페이지(https://www.dreamspark.com)에서 아무 제한 없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버전 개발툴 및 디자인 도구 등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무료 소프트웨어는 ▲비주얼 스튜디오 2008 프로페셔널 에디션과 익스프레션 스튜디오 2 등의 개발 툴 및 디자인 도구 ▲서버 운영체제인 윈도우 서버 2008 스텐다드 에디션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인 SQL 서버 2008 디벨로퍼 에디션 등 고가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이다. 이와 함께 ▲크로스 플랫폼 게임 개발도구인 XNA 게임 스튜디오 2.0 및 XNA로 만든 게임을 XBOX 360에 포팅하고 다른 게임들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XNA Creators Club의 유료 프리미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12개월 라이선스 등 프로그램 활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온라인 교육 과정도 무료로 지원된다.

 

이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며, 데브피아, Taeyo.NET 등 국내 22개 소프트웨어 관련 기관 및 커뮤니티와 함께 진행돼 이들 기관이나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현업 전문가들과 네트워킹을 통해 조언을 받을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유재성 사장은 “전세계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올림픽인 ‘이매진컵’에서 최근 우리나라 학생들이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드림스파크’가 제공하는 최신 소프트웨어 개발 툴과 교육 기회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컴퓨터 공학과 차성덕 교수는 “좋은 개발 도구는 단순 반복작업을 최소화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에 반영할 수 있게 해준다”며 “’드림스파크’는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현실로 구현해줄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드림스파크’와 더불어 ‘믹스 온 클래스(Mix On Class) 학과방문특강’과 ‘이매진컵 2009 이집트’ 대회를 진행하는 ‘마이크로소프트 꿈불꽃(DreamSpark) 축제’를 실시한다. ‘믹스온 클래스’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IT 전문가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림스파크’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업계 최신의 기술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현장감 있는 IT 기술을 전달하는 특강 프로그램이다.

 

‘이매진컵’은 전세계 16세 이상의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글로벌 IT 올림픽으로, ‘세상의 난제를 기술로 해결하라’는 주제로 내년 7월에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한 한국대표 선발전은 내년 3월 천안에서 개최된다.

 

‘드림스파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www.microsoft.com/korea/dreamspark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